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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Sunflower- 뒤에 꽃이 있으면 좋겠다... 심었더니 웬 걸, 꽃이 활짝 활짝 펴 준 건 좋은데 다 저쪽을 보고 있다 ㅠㅠ 너는 정녕 해- 바라기였던거냐










하나 따 가지고 들어왔다가 산이에게 엄청 욕 먹음 ㅠㅠ 엄마는 생명을..!




쳇. 고수 꽃 꺾어 왔을 때는 암말도 않더니만



고수 의문의 일패.

by 힌토끼 | 2019/07/10 09:05 | 토끼굴 일상사 | 트랙백 | 덧글(0)
oeil pour oeil...


Hi Maria,

I was looking at the book that you sent me, oeil pour oeil... (it was fun to read it again and again ), then I found that this book was published in 2003! That was exactly the same year (and I guess the same month too) when my MIRROR book came out. Both books share the same idea and same atmosphere- sometimes there's something universal in the artists' minds at the same moment, wherever they are. Marvelous.


Best,
Suzy
by 힌토끼 | 2019/07/06 10:07 | 그림책 | 트랙백 | 덧글(0)
바캉스에 낸 책들-심청, 요술 항아리, 그늘을 산 총각
바캉스에 낸  책들- 책 정보 보기<-클릭

1."심청" "Shim Chung"
2019
Edition of 300
210x297mm
22pp
옵셋 Offset
9,000원 (KRW)
ISBN: 979-11-967188-1-7 [07650]


2."요술 항아리" "The Magic Pot"
2019
Edition of 300
168 x 220 mm
22pp
옵셋 Offset
8,000원 (KRW)
979-11-967188-2-4 [07650]


3. "그늘을 산 총각""The Boy Who Bought the Shade Under the Tree"
2019
Edition of 300
120x150mm
12pp
옵셋 Offset
6,000원 (KRW)
979-11-967188-3-1 [07650]

by 힌토끼 | 2019/06/30 10:16 | 그림책 | 트랙백 | 덧글(0)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3- 바두르 오스카르손/ 이수지 대담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3- 바두르 오스카르손/ 이수지 대담

"납작한 토끼" 출간으로 내한한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 스칸디나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으로 덴마크 작가 한 분과 대담하겠냐는 메일을 출협으로부터 받았다.

그 분도 나를 모를거고, 나도 그 분을 모르고. 모르는 사람끼리 이야기하면 참 재밌겠다....? 처음에는 어째야 하나 고민되었다. 그 전날 대담이 있는데, 또 나와도 될런가.하는 오지랖 넓은 생각도 하고.
게다가...출간 전 PDF로 전달 받은 "납작한 토끼"는 작가 본인에게도 그리 말했지만, "헉". 
그런데 그 다음에 받은 작가의 다른 책들의 파일을 보다보니, 자꾸 작가의 세계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무척 좋아하게 되었다. 책이란, 참 신기한 물건이다.

모더레이터가 최혜진 작가길래, 하자고 했다. 예상대로, 최혜진 작가의 날카롭고 사려깊은 질문들 덕에 이야기는 풍성했다.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 강연이 먼저 있는 순서라, 혼자 덩그마니 무대에 앉아계시길래, 말동무 해드리려 올라갔다. 사진은 임정진 선생님이 찍어주셨네.

작가의 강연 삼십분 남짓. 뭔가 수줍음 많은 수염 스칸디나비안 작가님. 원고없이, 자기 이야기를 주섬주섬 꺼내는 발표 스타일도 마음에 든다.


작가의 대답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당신의 책은 평가가 엇갈리는데 어떤가?
-나라마다 반응이 다르고, 미국의 경우는 극과 극, 정말 생각해 볼 만 하다. 그러나 세상에 작가가 나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내 책을 좋아하지 않으면 독자는 사지 않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책은 독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납작한 토끼 처럼 죽음이라는 어려운 내용을 주제로 삼는 것에 관하여?
-책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이고, 부모의 견해를 반영해서 읽어준다. 각 문화마다, 각 가정마다 죽음을 대하는 방식을 다를 것이다. 책은 두 사람이 보는 책이다. 부모와 아이. 그림책은 그 둘 간의 대화이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아이로부터, 부모로부터, 책으로부터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페로 제도의 특성상 죽은 이를 물로 띄워보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늘로 띄워보냈다?
-페로 제도 답게 했다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나는 여러 정황상 하늘로 보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페로 제도 스러운 선택에 반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그림을 먼저 그린다. 납작한 토끼를 먼저 그려놓은 뒤, 그 다음 이야기를 상상했다. (이 부분이 가장 의외였다. 글을 쓰고 그렸을 거라고 상상했는데)

당신의 작업에 스칸디나비아적인 요소가 있다고 보는가?
아마도. 독일인들이 공감하는 것을 보면. 정적이라는 것에 동의
(그에 비해 내 작업은 남쪽 나라-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독자들이 좋아한다)
흥이 있는 사람들...?

-------------

최혜진 작가, 그림책 동네의 보물이다. 매끄러운 진행과 좋은 질문들에 감사드린다.

통역하시는 분이 멋졌다. 처음엔 무척 공식적으로 통역하시다가, 나중에는 화색이 달라지시며 무척 즐겁게 통역--저것도 그림책의 힘이겠지. 감사드린다.



by 힌토끼 | 2019/06/27 15:39 | 그림책 | 트랙백 | 덧글(0)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2- 백희나/이수지/정진호 북토크 (김지은)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2- 백희나/이수지/정진호 북토크 (모더레이터 김지은)

누군가가 북토크 티켓창이 열리고 6분만에 (10분이 아니고 ㅎㅎ) 매진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도서전에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담에 80석을 할애한 것, 그리고 도서전 웹페이지 일정에 이 대담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었던 것.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상이 초등-고등으로 되어 있었던 것) 

매진의 힘은 국민작가인 백희나 작가와 떠오르는 별 (그는 정말 "star" 인 듯) 정진호 작가의 덕이겠지만.
하여간 이벤트 홀은 80석+ 대기로 기다리다 들어오신 분들로 꽉 찼다.

오랫만의 백희나 작가님. 몸이 안 좋으셔서 걱정했으나, 예의 유쾌함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셨다. 정진호 작가가 건축을 통해 그림책 동네로 들어온 이야기도 재밌었다.



중간에 최근에 주목했던 그림책들 이야기하는 순서가 있어, 집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아침에 이야기꽃과 글로연, 반달에서 얼른 책들을 사가지고 와서 청중들에게 보여줬다. 요즘 나오는 책들의 극히 일부이지만, 이런 좋은 책들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내가 우선 소개한 책들은:

어디로 가게 /모예진/웅진주니어
막두 /정희선/ 이야기 꽃
저어새는 왜?/김대규/ 이야기꽃
꽃,사과/ 김윤경/ 반달
세상끝까지 펼쳐지는 치마/ 명수정/ 글로연
그러던 어느 날/ 전미화/ 문학동네
따뜻해/ 김환영/ 낮은산

나중에 바캉스에 와서 심청에 사인 받아가시는 독자들 쇼핑백에 "막두"가 달랑달랑 들려 있는 모습을 보았다. 모르면 지나치지만 알게 되면 살 수 밖에 없는 책들인 것이다.

왜 저 책들을 골랐는지--는 또 따로 한시간 짜리 talk가 될 것 같아서 패스. 한 가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오래전에 외국의 멋진 그림책들을 보며 "우리는 세대가 바뀌어야 저런 책들이 나오겠구나" 했던 것이. 이제 정말 "세대가 바뀌었다"고 느끼게 하는 책들이란 것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셋의 이야기 안배도 그렇고, 옆 이벤트 홀의 가수와 목소리 경쟁을 하느라 정신없었던 이벤트.

마지막에 청중 질문 중 하나, 시작하는 작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백희나 작가는 나직히 끊어서 "계. 약. 서." 하셔서 모두에게 큰 웃음 주셨고.
정진호 작가는 "생활과 작품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했고
나는 "지금 느끼는 기쁨, 흥분을 기억하고 어려울 때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했다.


백희나 작가님이 이벤트 후 전체 셀카를--뒤에서 웃고 있는 청중들. 역시 그림책 동네 사람들은 일단 얼굴이 좋구나.
(나중에 산이가 한마디 했는데, 그런데 뒤돌아보니까 다 여자야,,)

아쉽게도. 다시 언제 만날지.

by 힌토끼 | 2019/06/25 17:29 | 그림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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