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use of a book without pictures or conversations?"said Alice.
by 힌토끼
메모장
그림+책을 만드는 힌토끼의 잡다한 이야기
suzyleebooks.com
카테고리
전체
그림책
그림+책
Bloomington
산+바다
토끼굴 일상사
Singapura
letters
번쩍
poignant
정답은 없다
작가가 작가에게
산+바다의 책장
나를 만든 책
info
미분류
최근 등록된 덧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독..
by 힌토끼 at 06/20
앗! 제가 요즘 너무 바빠..
by 힌토끼 at 06/17
작가님 안녕하세요~ 조..
by 혜성같은 사냥꾼 at 06/07
뭐야 안 자고 있었던 거야..
by 힌토끼 at 03/22
감사합니다. 힘 납니다.
by 힌토끼 at 12/27
아~ 미국으로 아예 훌쩍..
by 한지현 at 12/22
슬픔의 고통이 서서히 ..
by retoy at 12/21
음악가였음 음악을 만들..
by retoy at 12/21
안녕하세요~ 오랫만이..
by 힌토끼 at 12/21
답이 늦었습니다. 메일 ..
by 힌토끼 at 07/24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전블로그
more...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네메시스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2- 백희나/이수지/정진호 북토크 (김지은)
2019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기2- 백희나/이수지/정진호 북토크 (모더레이터 김지은)

누군가가 북토크 티켓창이 열리고 6분만에 (10분이 아니고 ㅎㅎ) 매진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도서전에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담에 80석을 할애한 것, 그리고 도서전 웹페이지 일정에 이 대담이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었던 것.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상이 초등-고등으로 되어 있었던 것) 

매진의 힘은 국민작가인 백희나 작가와 떠오르는 별 (그는 정말 "star" 인 듯) 정진호 작가의 덕이겠지만.
하여간 이벤트 홀은 80석+ 대기로 기다리다 들어오신 분들로 꽉 찼다.

오랫만의 백희나 작가님. 몸이 안 좋으셔서 걱정했으나, 예의 유쾌함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셨다. 정진호 작가가 건축을 통해 그림책 동네로 들어온 이야기도 재밌었다.



중간에 최근에 주목했던 그림책들 이야기하는 순서가 있어, 집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아침에 이야기꽃과 글로연, 반달에서 얼른 책들을 사가지고 와서 청중들에게 보여줬다. 요즘 나오는 책들의 극히 일부이지만, 이런 좋은 책들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내가 우선 소개한 책들은:

어디로 가게 /모예진/웅진주니어
막두 /정희선/ 이야기 꽃
저어새는 왜?/김대규/ 이야기꽃
꽃,사과/ 김윤경/ 반달
세상끝까지 펼쳐지는 치마/ 명수정/ 글로연
그러던 어느 날/ 전미화/ 문학동네
따뜻해/ 김환영/ 낮은산

나중에 바캉스에 와서 심청에 사인 받아가시는 독자들 쇼핑백에 "막두"가 달랑달랑 들려 있는 모습을 보았다. 모르면 지나치지만 알게 되면 살 수 밖에 없는 책들인 것이다.

왜 저 책들을 골랐는지--는 또 따로 한시간 짜리 talk가 될 것 같아서 패스. 한 가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오래전에 외국의 멋진 그림책들을 보며 "우리는 세대가 바뀌어야 저런 책들이 나오겠구나" 했던 것이. 이제 정말 "세대가 바뀌었다"고 느끼게 하는 책들이란 것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셋의 이야기 안배도 그렇고, 옆 이벤트 홀의 가수와 목소리 경쟁을 하느라 정신없었던 이벤트.

마지막에 청중 질문 중 하나, 시작하는 작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백희나 작가는 나직히 끊어서 "계. 약. 서." 하셔서 모두에게 큰 웃음 주셨고.
정진호 작가는 "생활과 작품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했고
나는 "지금 느끼는 기쁨, 흥분을 기억하고 어려울 때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했다.


백희나 작가님이 이벤트 후 전체 셀카를--뒤에서 웃고 있는 청중들. 역시 그림책 동네 사람들은 일단 얼굴이 좋구나.
(나중에 산이가 한마디 했는데, 그런데 뒤돌아보니까 다 여자야,,)

아쉽게도. 다시 언제 만날지.

by 힌토끼 | 2019/06/25 17:29 | 그림책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tokigool.egloos.com/tb/592147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