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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만드는 힌토끼의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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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Soon 대문..by 안드로 at 02/15 안 궁금해 할게요 ㅎㅎ대.. by 안드로 at 02/15 여름책은 여름에 나올 책.. by 힌토끼 at 02/15 백일이 없어지고ㅜ새글.. by 안드로 at 02/15 아 ㅎㅎ 인사 해주셔서 .. by 힌토끼 at 02/11 늘 빼놓지 않고 조용히 .. by 조용히 읽은 팬 at 02/10 천불탱?!? 탱탱 사양합니.. by 힌토끼 at 02/08 대단해!! 대단대단!! 무사.. by 강전무 at 02/08 안드로메다님 감사합니다.. by 힌토끼 at 02/08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아직.. by 혹시 안드로메다? ㅋ at 02/0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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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그늘을 산 총각" 표지를 만들었다. 원본 표지가 워낙 심심하고 단순하여--안 그래도 단순한 본문보다 더 화려하게 할 수는 없었으니--다시 해야되는 건 맞는데, 이게 단숨에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새로 추가한 총각의 포즈가 떠올랐고 ![]() 거기에 생각없이 첫 페이지 산의 줄무늬를 떠넣었다가, 이거 괜찮네 싶었고, 부자영감을 밟아주자(!)라는 생각으로 부자영감 추가. 그리고 브로콜리 추가. 표지가 산으로 간다.... 산으로 가는 걸 돌려보려고 애써서 두 개 더 만들어 보았다. * 어제는 하루종일 "someday soon"의 표지와 씨름. 원래 아이디어는 아주 작은 dot들이 다다다다 있는 것이었는데--가독성 떨어진다고 ㅠ 특히 온라인상에서 제목 안 뵌다고 해서 제목 크기를 늘렸더니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또 그 안에서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서 옵션을 세 가지나 만들고 하여 우짜든동 공을 넘겼다. 골라보시오! 아이고 편집자들도 힘들겠다. 파면 또 나오고 짜면 또 나오니 그것이 문제인건가.. 보통은 표지에 관해서는 출판사의 의견에 따라간다. 작가는 언제나 멋짐!을 하고 싶고, 마케팅 팀은 장사!를 하고 싶고- 그럴때는 장사가 되는 쪽으로 가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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